[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하나대투증권(사장 김지완)은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신규 월지급식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새로 모집하는 ELS 2종은 각각 유가증권시장 KOSPI200지수와 미국 뉴욕증시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다.
KOSPI200+S&P5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만기가 3년이며, 기초자산 모두 가입시 기준지수(3월16일 종가) 대비 평가일(매월 16일)에 55% 이상일 경우 연 9.48%의 수익이 지급된다. 그러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기준가격의 55% 이하일 경우 수익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그리고 매 6개월마다 중간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가격이 모두 기준일 지수 대비 조기상환 조건에 일치하는 경우에는 원금이 지급되면서 조기상환된다. 기준일 지수 대비 조기상환 조건은 최초 6개월과 12개월 95%, 24개월 90%, 30개월 85%다.
또 3년 만기시에는 기초자산 모두 기준일 지수대비 55% 이상이면 원금이 지급된다. 그러나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55% 이하이면 두 개의 기초자산 중 더 낮은 기초자산의 하락률 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기초자산이 KOSPI200 이고 수익률이 연 8.04%, 만기 3년인 월지급식 ELS도 16일까지 모집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하나대투증권 영업점이나 고객상담센터(1588-3111)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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