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덴마크의 '참스타일' 주얼리 브랜드 ‘트롤비즈’가 공식 온라인 샵(www.trollbeadskorea.com)을 열었다. 참스타일이란 팔찌나 목걸이 등에 작은 금속 장식 여러개를 느슨하게 다는 멋내기 방식이다.
1976년에 설립돼 올해로 36년째를 맞은 '트롤비즈'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호주 등 전세계 50여개국 5000여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아시아에선 홍콩, 일본에 이어 한국이 세번째다. 2010년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과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인천점에 입점했으며 올 4월 의정부점이 새로 문을 연다.
‘트롤비즈’는 기존의 주얼리제품과 달리 자신에게 맞는 비드(참)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주얼리다. 제품 하나하나에는 북유럽의 신화와 점성술, 동.식물 등을 모티브로 독특한 스토리가 담겨 있다. 결혼, 졸업, 생일 등 기념일마다 자신의 스토리를 담은 비드를 하나씩 추가해 가면, 세상에서 하나뿐인 자신만의 수집품을 만들 수 있다.
트롤비즈 제품은 글래스(유리)를 비롯해 골드, 실버는 물론 호박, 진주, 루비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진다. 세계 유명 디자이너 50여명이 연간 100여개의 새로운 디자인을 쏟아내며 완제품은 덴마크 내에서만 제작된다.
한편 트롤비즈코리아는 이번 공식 온라인샵 오픈을 기념해 주말 특가 행사 등 다양한 오픈 기념 세일을 진행한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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