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인 차이나 반케의 순이익이 전년대비 32% 증가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차이나 반케는 지난해 순익이 96억2000만위안(15억달러, 주당 0.88위안)을 기록해 73억위안(주당 0.66위안)을 기록한 전년 동기 대비 32%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전망치인 95억3000만위안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통신은 중소형 주택 판매가 증가해 중국정부의 부동산 억제정책 영향을 피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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