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14만9000원, 동남아 24만9000원 등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은 일본, 홍콩, 동남아 등 4~5월 출발편 국제선 왕복항공권에 대한 봄맞이 대 바겐세일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일본노선은 김포·인천~오사카, 김포·인천~나고야 등 4개 노선의 왕복항공권을 각 13만9000원에 판매한다. 내달 30일부터 신규 취항하는 인천~후쿠오카 노선은 12만9000원이다.
인천발 홍콩 왕복항공권은 4월에는 19만9000원, 5월에는 14만9000원에 판매한다. 부산~홍콩 노선은 4~5월 모두 14만9000원에 예매가 가능하다.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 왕복항공권은 24만9000원에 예약할 수 있다. 이는 모두 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가 제외된 금액이다
이번 봄세일 항공권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에서만 가능하고 수수료를 지불하면 여정을 변경하거나 환불할 수 있다. 단 인천~홍콩 노선은 환불이 안되며, 예정된 세일좌석 판매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제주항공은 할인항공권 판매와 함께 후쿠오카, 오사카, 홍콩, 호찌민, 마닐라, 방콕지역 호텔을 10~4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호텔 할인예약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의 호텔예약코너에서 할 수 있다.
또한 제주항공은 오는 20일이 인천~오사카 노선 취항 3주년을 기념해 오는 27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이 노선의 4월 출발편 왕복항공권 구매고객 중 20명을 추첨해 9만원 상당의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USJ) 티켓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30일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제주항공은 일본 홍콩 필리핀 태국 등 4개국의 인천~오사카, 김포~오사카, 제주~오사카, 김포~나고야, 인천~홍콩, 부산~홍콩, 인천~마닐라, 인천~방콕, 부산~방콕 등에 취항하고 있으며, 오는 3월23일 인천~나고야(주7회), 3월30일 인천~후쿠오카(주7회), 4월5일 인천~호찌민 노선(주7회)의 신규취항을 앞두고 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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