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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사무총장·총선 후보 사퇴키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민주통합당 공천 갈등에서 자진 사퇴 압력을 받아온 임종석 사무총장은 9일 사무총장과 총선 후보에서 사퇴키로 했다.


임 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무총장과 총선 후보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힐 예정이다.

전날 문재인 상임고문 등 '혁신과통합' 인사들은 한명숙 대표에게 임 총장의 공천 철회를 강하게 요구했다.


임 총장은 본인의 거취를 둘러싸고 당이 분열 양상을 보이자 스스로 거취를 결단한 것으로 보인다.


임 사무총장은 한양대 총학생회장,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의장 출신 486정치인으로 16,17대 의원을 지냈다.


그는 삼화저축은행에서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고 2심 재판을 앞둔 상태에서 지난달 24일 19대 공천을 확정 받아 도덕성 논란이 일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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