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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배우 엄태웅이 분노의 '1박2일' 구호로 웃음을 선사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새로운 멤버 김승우, 주원, 차태현, 성시경 등이 합류하며 백아도로 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의 오프닝은 기존 멤버인 이수근, 김종민, 엄태웅이 열었고, 세 사람은 어딘가 모르게 어색한 분위기를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본격적인 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세 사람은 구호를 외치기로 합심, 이수근이 엄태웅에게 "형이 구호를 외쳐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자 엄태웅은 오만상을 쓰며 '1박2일'을 외쳐 주위를 폭소케 했다. 그야말로 '분노의 1박2일'이 돼버린 것.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새로 투입된 최재형 PD가 나영석 PD와 비교를 당하는 굴욕을 겪어 눈길을 끌었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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