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국제유가가 이란 우려와 미국 고용지표 호전 등으로 상승마감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4월 만기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1.65%(1.77달러) 상승한 배럴당 108.84달러로 장을 마쳤다.
이란 핵개발로 인한 국제사회의 우려와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치를 하회하는 개선세를 보인 것 등이 유가 상승을 촉발했다.
매튜 도허티 어드바이서리 리서치 매니징 디렉터는 "앞으로 며칠이 이란 문제에 매우 중요한 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런던 국제거래소(ICE) 4월 만기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2.7%(3.34달러) 오른 배럴당 126달러를 기록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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