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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작년 4Q GDP 성장률 3%..6분기만에 최고치(상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미국의 지난해 4·4분기 경제성장률이 6분기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기업들이 수요 증가를 기대, 재고를 보강한 영향이 컸다.


현지시간으로 29일 미 상무부는 4분기 GDP가 전 분기 대비 3%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10년 2분기 이후 최고 수준으로 블룸버그 경제전문가들이 예상한 2.8%보다 0.2%포인트 높은 수치다.


드류 매튜스 UBS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 경제는 매력적으로 보인다"며 "분명 외부에서는 위기 요소가 공존하고 있지만 사람들의 신뢰 수준보다 더 나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용 성장과 신용 창출의 결합, 더 많은 지출 등에 동력을 얻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소비 지출 상승률도 애초 전문가들의 예상치(2%)에 부합하는 2.1%로 집계됐다. 앤드류 리버리스 미들랜드 최고경영자(CEO)는 "소비자들이 되사기로 돌아간 것이 분명하며 이는 경제를 이륙시키는 기재"라며 "더 나은 경제 데이터가 나올수록 신뢰도도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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