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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UN 전자정부 평가' 2회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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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정부 발전지수, 온라인 참여지수 부분에서 모두 세계 1위 차지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우리나라가 2012년 UN 전자정부 평가에서 2010년에 이어 2회 연속 세계 1위를 달성했다.


행정안전부는 UN의 2012년 전자정부 평가 결과, 우리나라가 전자정부 발전지수, 온라인 참여지수 부분에서 모두 세계 1위를 차지해 종합 1위를 달성했다고 29일 발표했다.

UN 전자정부 평가는 국가 간 전자정부발전의 수준을 비교해 글로벌 전자정부 협력 촉진 및 국가경쟁력 강화 유도를 위해 2003년부터 UN 회원국 190여개국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5년 5위, 2008년 6위에 이어 2010년과 2012년 2회에 걸쳐 1위를 기록했다.


세부항목인 '전자정부 발전지수'에서는 우리나라가 1위, 네덜란드가 2위, 영국이 3위, 덴마크가 4위, 프랑스가 6위, 스웨덴이 7위를 차지했다. 지난 평가에서 2위였던 미국은 5위로 하락했다.


온라인 참여지수는 우리나라와 네덜란드가 공동 1위, 싱가포르와 카자흐스탄이 공동 2위, 미국과 영국이 공동 3위, 이스라엘이 4위를 기록했다. 2010년 3위였던 스페인은 14위로 떨어졌다.


맹형규 행안부 장관은 "이번 수상은 대한민국의 전자정부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된 경사이며, 이를 계기로 2012년 전자정부 수출 3억달러 달성은 물론 향후 5년간 약 25억달러의 수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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