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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건강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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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롯데백화점은 다음달 1일부터 11일까지 전국 모든 점포에서 ‘건강 박람회’를 연다.


29일 롯데백화점은 환절기를 맞이해 40개 유명브랜드가 참가해 2000여종의 다양한 건강상품을 정상가 대비 30%에서 최대 8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밝혔다. 균일가 행사, 한정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브랜드별 사은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박람회에서 ‘GNC’의 ‘츄어블C100(90정)’, ‘비타민뱅크’ ‘오메가3EPA&DHA(90캡슐)’, 'ahc' ‘츄어블 비타민C500 3가지맛(60정)’ 등을 9900원에 균일가로 판매한다.


또 한정수량에 한해 1000원에 판매하는 상품도 있으며 정상가 대비 50~70% 할인하여 판매하는 한정행사도 진행한다. ‘네이처스 비타민샵’의 ‘멀티 비타민 미네랄 프라임(15정)’을 점별 100개 한정으로 1000원에 판매하며 ‘비타민뱅크’의 ‘멀티 비타민 망고&파인애플(20정)’ 역시 점별 50개 한정으로 1000원에 선보인다. ‘GNC’ ‘피엔 멀티오일(90정)’은 점별 50개 한정으로 2만원, ‘네이처스 비타민샵’ ‘메가 오메가3(365캡슐)’는 점별 50개 한정으로 5만5000원에 준비했다.

면역력 강화, 피로회복, 원기회복에 좋은 제품으로 단연 인기가 높은 홍삼 관련 상품 역시 10~50% 싸게 판다. 대표상품으로 정관장의 ‘홍삼정PLUS(240g·2개)+홍삼타브렛(90g)’을 39만6000원, 정관장의 ‘홍삼톤G(2개)+활기단’ 32만원, GMS ‘동진고려홍삼절편(200g)’을 2만9000원, ‘우리 고려홍삼진액(80mlX30포)’을 5만6000원에 내놓았다.


이밖에 20~30대 젊은 여성들의 미용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지는 것을 반영해 이너뷰티(먹는 화장품) 상품행사를 대폭 확대했다. 롯데백화점은 올들어 이너뷰티 상품군 매출이 전년 대비 55% 늘어나는 등 고신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본점, 잠실점, 부산본점 등 9개점에서는 다양한 이너뷰터 제품을 판매한다.


김정철 롯데백화점 식품팀 선임상품기획자(CMD)는 “최근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인데다 황사도 예년보다 이르게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면역력 강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행사를 선보이고 브랜드 별 사은품도 증정하여 건강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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