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취업준비생들이 올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금융회사로 '국민은행'을 뽑았다.
28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올해 금융회사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101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39.2%가 국민은행을 선택했다.
이어 '신한은행'(29.9%), '우리은행'(23.6%), 'IBK기업은행'(21.8%), '하나은행'(13.3%), '삼성생명보험'(9.3%), '한국씨티은행'(8.4%) 순이었다.
취업준비생들이 이들 기업을 꼽은 이유(복수응답)로는 '기업규모가 커서'(49.8%)라는 답변이 절반 가까이(49.8%) 됐다. '연봉 수준이 높아서'(45.6%)라는 이유는 두 번째로 많았다. 이 밖에 '기업 이미지가 좋아서'(34.7%), '복지제도가 잘 돼 있을 것 같아서'(30.3%) 등의 의견도 나왔다.
국민은행은 이외에도 ▲가장 믿음이 가는 금융회사 ▲가장 이미지가 좋은 금융회사 ▲사회환원(CSR)을 가장 잘할 것 같은 금융회사 ▲개인 고객의 자산관리를 가장 잘할 것 같은 금융회사 ▲국가 발전에 기여도가 가장 클 것 같은 금융회사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을 것 같은 금융회사 ▲직원들의 능력이 가장 뛰어날 것 같은 금융회사 ▲직원 복지가 가장 잘 되어있을 것 같은 금융회사 등 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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