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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커피CF 나오더니 설마 이렇게까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공유 출연한 카누CF, 광고효과·효율 1위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공유가 여성을 위한 바리스타로 변신한 동서식품의 카누 CF가 지난달 광고효과, 광고효율이 가장 높았던 광고로 파악됐다.


25일 한국CM전략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집행된 TV CF 중 동서식품 카누의 '세상에서 가장 작은 카페'편이 광고효과 9.18MPR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MPR은 조사대상인 전국 10세~59세 남녀 3524만명 중 해당CM을 좋아한다고 응답한 소비자의 비율을 뜻한다.

2위로 집계된 명인제약 명인이가탄은 7MPR로 2MPR 이상의 격차를 나타냈다. 명인이가탄은 송해, 강호동이 등장해 지난해 광고효과부문에서 몇달간 높은 순위를 나타냈던 광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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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누 광고는 멋스러운 이미지로 인기가 높은 공유가 출연한다. 공유는 지난달 광고모델 호감도 순위에서도 호감률 5.22%로 전월 대비 2계단 상승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나른한 오후, 사무실에서 커피를 마시려는 한 여성을 발견한 '책상 위의 바리스타' 공유가 그녀를 위해 텀블러에 카누를 뜯어 부어준다. "카누만 있으면, 어디든 세상에서 가장 작은 카페'라는 공유의 내레이션으로 광고는 마무리된다.


책상 위 카페를 표현하기 위해 패키지모양의 카페, 대형 카누 스틱, 책 모형 등이 특별히 제작됐다.


카누 광고는 광고효율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광고효율은 소비자 1인당 호감 도달비용을 추산한 수치로, 낮을수록 돈을 적게 쓰고 효과적으로 광고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편당 평균광고비 4억원 이상을 집행한 광고 127편 중 카누 광고는 283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 광고효율 2위는 조인성이 출연한 아웃백(402원), 3위는 이경규가 나온 한국야쿠르트 꼬꼬면(410원)이 차지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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