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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친절해진 타이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분 12초

-한국타이어, 안전사용법 알려주고 정비 서비스 총력
-TV광고·이벤트 통해 홍보, 전국 377곳 운영 티스테이션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교통안전공단에서 내놓은 '자동차검사결과' 따르면 자동차검사시 부적합한 자동차의 결함을 개선함으로써 한 해 동안 약 6만6000명까지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일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자동차의 중추라 할 수 있는 타이어는 어떤 첨단 차량부품보다 앞서 반드시 점검이 필요하다고 권고하고 있다.


자동차 타이어 전도사 한국타이어가 각종 캠페인과 광고를 통해 안전운전을 위한 타이어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전파하고 있다. 특히 전국적으로 377곳에서 운영중인 티스테이션(T스테이션)에 대한 소비자의 호응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24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제동편'이란 TV광고를 통해 타이어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제동편'은 초고속 카메라를 이용해 차량이 급제동하는 아찔한 순간을 담았다. 이 광고로 한국타이어 품질의 우수성과 안전운전을 위한 타이어의 중요성을 생생하게 전달하는데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참 친절해진 타이어 한국타이어 TV광고 '제동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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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타이어, 바른 서비스' 캠페인도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전개 중이다. 지난 설연휴에도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데 이어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운전자들이 무상으로 타이어 점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연중 캠페인으로 사계절에 맞는 타이어 사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공익 캠페인도 실시해왔다. 이 캠페인은 '내 타이어 바로 알기릮' 테마로 진행, 한국타이어 전문 판매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봄(공기압), 여름(마모한계), 가을(위치교환), 겨울(겨울용 타이어) 등 계절별 타이어 안전관리 사용법을 제공했다.


무엇보다 종합 자동차 서비스센터로 거듭난 티스테이션은 타이어의 존재를 한 단계 격상시켰다는 평가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04년 7월 경기도 안양에 티스테이션 1호점을 오픈한 이래 2012년 2월 현재 한국에 377개, 중국에 약 90개의 티스테이션이 운영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한국타이어 티스테이션은 단순한 타이어 판매점이나 정비소의 개념을 뛰어넘는 종합 자동차 애프터마켓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티스테이션은 남성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동차 정비에 대한 정보에 익숙하지 않은 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타이어 또한 차량과 타이어에 대한 점검 및 수리가 이루어지는 동안 고급스럽고 깔끔한 인테리어의 휴식 공간이 제공돼 여성 운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참 친절해진 타이어 한국타이어 고속도로 무상 안전점검서비스


티스테이션의 모든 장비는 한국타이어가 구입해 가맹점에 대여해 주고 있다. 직영점과 대리점은 미국 헌터 엔지니어링이 제작한 진동제어 시스템을 비롯해 무선 블루투스와 4륜 포지셔닝 시스템 등의 최첨단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 덕분에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가장 존경받는 기업' 타이어 부문 1위에 오르는 성과를 이룩했다. 지난 2010년과 2011년에 이어 3년째다. 김현경 한국타이어 기업커뮤니케이션 상무는 “기업과 사회의 진정한 동반성장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했던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다양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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