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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지난해 영업손실 165억원..손실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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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켓코리아 인수비용 등으로 인해 영업 손실 확대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인터파크가 지난해 165억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인터파크는 지난해 4분기에 ㈜아이마켓코리아를 인수하면서 인수자금과 비용 부담 등으로 전년에 비해 영업 손실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연결기준 매출은 4282억원으로 전년대비 4.6% 감소했고, 123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해 전년과 비교해 손실폭도 늘었다.

인터파크는 ㈜인터파크의 연결대상 종속회사는 50% 초과 지분을 소요하고 있는 자회사 10개사를 포함해 총 17개의 계열회사이며. 지난해 신규 설립된 자회사 ㈜인터파크패션, ㈜비즈마켓, Interpark Global Corporation의 사업초기 비용에 따른 손실과 연결 자회사의 영업권 감액도 손실에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인터파크는 지난해 아이마켓코리아 인수로 손익 개선을 위한 기반을 정립함에 따라 올해는 실적 개선 및 흑자경영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인터파크의 주요 자회사 가운데 하나로 온라인 커머스 사업을 진행하는 인터파크INT도 지난해 359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 87억원 기록했고, 당기순이익 87억원으로 집계됐다. 또 지난해 인터파크INT의 총 거래액은 전년대비 18% 늘어난 2조1116억원을 기록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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