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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친환경시대]폭스바겐 신형 티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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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친환경기술 적용


[수입차 친환경시대]폭스바겐 신형 티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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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은 국내 출시된 4WD SUV 가운데 연비가 가장 높은 모델로 알려졌다.

폭스바겐의 친환경기술인 블루모션 테크놀로지의 일환으로 스타트-스톱, 에너지 회생 시스템 등의 기술을 조합, 연비가 18.1km/ℓ에 달한다. 이는 기존 티구안 보다 21% 개선된 수치다. 이산화탄소 배출량 역시 148g/km에 불과하다.


신형 티구안에는 코스팅 모드라는 장치가 달려 있어 연비를 추가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정 상황에서 차량이 스스로 기어를 중립으로 변경해 연비를 높이는 기술로 고속주행을 하면서 액셀러레이터와 브레이크 개입이 드문 경우 운전자가 액셀러레이터에서 발을 떼는 순간 자동으로 기어가 중립으로 변경되면서 기계적 구름 저항을 없애고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는 기능이다.

스타트-스톱 시스템도 연비 향상에 기여한다. 차가 정지했을 때 자동으로 엔진을 멈추게 하고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면 다시 작동을 하게 하는 시스템으로, 불필요한 연료 소모를 줄여 도심 주행 시 약 0.2ℓ/100km의 연료를 절감할 수 있다.


에너지 회생 시스템 역시 특별하다.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을 때마다 발생하는 에너지를 배터리에 비축해 자동차의 효율성을 전체적으로 늘리는 시스템이다. 일반 차량은 차량의 배터리 충전이 엔진 시동이 걸린 모든 상황에서 이뤄진다. 즉 가속이나 일시 정지 시에도 발전기를 돌리기 위해 엔진이 작동하게 돼 연료 소모가 더 많아진다.


하지만 에너지 회생 시스템 적용 차량의 경우 D 또는 S 모드로 주행 중 가속페달에서 발을 뗀 경우에만 배터리를 충전하므로, 엔진에서 불필요하게 연료를 더 사용하는 것을 방지해 연비 개선에 도움을 준다.




최일권 기자 ig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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