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지난주 매각이 무산된 쌍용건설의 재매각 논의가 내달부터 시작된다.
금융위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21일 오후 예금보험공사에서 회의를 열고 향후 재매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공자위 관계자는 "지난주 예비입찰 결과를 돌아보는 한편, 향후 어떻게 쌍용건설을 재매각할지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며 "내달 중 공자위에 새로운 매각방안을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공자위는 빠르면 내달 중 쌍용건설 재매각을 추진할 예정이다. 캠코는 쌍용건설 지분 38%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공적자금 회수를 위해 3분기 내 쌍용건설을 매각할 계획이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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