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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국 옹호글 올렸던 최태욱, 누리꾼 질타에 결국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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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국 옹호글 올렸던 최태욱, 누리꾼 질타에 결국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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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 최태욱(31, FC서울)이 승부조작으로 영구제명 된 최성국(29)을 옹호하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팬들의 질타를 받고 곧바로 사과했다.

최태욱은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축구를 사랑하시는 팬들의 마음을 먼저 헤아리지 못하고 글 올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축구밖에 안한 선수라는 공통점을 너무나 잘 알기에 안타까워 올린 것이 저의 솔직한 마음입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승부조작 가담 혐의로 지난 9일 법원으로부터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과 20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받은 최성국은 대한축구협회의 영구제명 조치 이후 최근 마케도니아 라보트니키로 이적한 사실이 알려지며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앞서 최태욱은 트위터를 통해 “최성국 화이팅이다. 한 번이라도 죄를 짓지 않거나 거짓말하지 않았다면 성국이를 비판해도 좋다. 그렇지 않은 사람이라면 한 아내의 남편, 세 아이의 아빠인 성국이를 비판하지 말자.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다. 나도 그 상황이었다면 실수하지 않았다고 장담 못한다"는 글을 올렸다.


최태욱은 누리꾼들의 질타가 이어지자 곧바로 이전 글을 삭제하고 사과 글을 올리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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