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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전문인력도입 지원사업..인기 높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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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새 144명 신청..11년 누적 1930명 채용 지원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추진하는 외국전문인력도입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에서 일하게 된 외국전문인력이 지난 11년간 1930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고급 기술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기술인력을 해외에서 발굴해 입국과 채용에 들어가는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에만 225명의 외국인력이 채용됐다.


16일 중진공 자체 성과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중소기업에 취업한 225명의 외국인력들이 75건의 신기술ㆍ신제품 개발과 205건의 애로기술을 해결했다.

중진공은 지난달 20일부터 올해 사업신청을 받았는데 1개월만에 전년 채용인력의 64%인 144명이 신청할 정도로 중소기업들에 인기가 높다.


중진공은 외국인력발굴, 취업비자 추천서 발급 및 국내에서 활용하는데 쓰이는 입국 항공료(이코노미석 편도실비), 인력발굴비용(최대 300만원), 체재비(최대 2000만원)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제조업 및 지식서비스업종(통신업,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엔지니어링 서비스업 등)의 중소기업으로, 신청자격은 박사 및 일정 경력 이상의 석사(2년), 학사(5년), 비학위자(10년)의 기술인력을 고용할 경우에 신청가능하다.


신청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로 하면 되고 문의는 중진공 사업장 관할소재 지역본(지)부에서 받는다.




김민진 기자 asiakm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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