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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으뜸 청렴 도시 만들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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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도향상추진실무단, 대학생 청렴선도단 구성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전국 최고의 청렴 으뜸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가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서울시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도 자치구 중 2위를 차지, 우수구로 선정된 바 있다.

성동구, 으뜸 청렴 도시 만들기 도전 고재득 성동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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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힘입어 구는 ‘2012년도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보다 강도 높은 청렴시책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 현재의 청렴 수준을 평가하고 새로운 발전방안을 찾기 위해 부서별 청렴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시책 추진에 관한 논의를 펼쳤다.

이는 청렴정책 추진상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2012년 추진사항을 조직 전체에 전파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구는 2012년도 청렴비전을 ‘신바람 나는 직장’, ‘주민에게 신뢰받는 구정’으로 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4대 전락목표와 45개 시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런 시책 일환으로 민생분야에 대해서는 쌍방향 토의와 의견 교환을 통해 해당 분야 특성과 환경에 부합하는 청렴대책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부터 맞춤형 청렴컨설팅을 실시한다.


또 다음달부터 간부직으로 ‘청렴도 향상 추진기획단’을 구성, 담당팀장과 직원으로는 추진실무단을 구성하며 대학생 봉사자들로 청렴선도단을 구성 운영한다.


구는 이런 민관을 아우르는 청렴도 향상 추진체계 구축으로 청렴문화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외도 ▲모든 처리민원에 대한 성동해피콜 ▲관행적 부조리와 청탁?알선 근절대책 추진 ▲구청장이 들려주는 청렴 이야기 ▲청렴성과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청렴마일리지제 실시 등 차별화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고재득 구청장은 "청렴은 관리의 복무이며 청렴하지 않고서는 목민관이 될 수 없다”며 “청렴은 시대를 막론한 공직자의 기본 소양임을 마음에 새겨 청렴하고 공정한 구정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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