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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특급호텔은 초콜릿 城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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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수제 쿠키로 로맨틱한 시작
-스파·테라피로 사랑 키우고
-저녁 만찬 달콤한 고백으로 마무리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14일, 특급호텔은 초콜릿 城이 된다 ▲밀레니엄서울힐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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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는 황제의 허락 없이 사랑하는 남녀를 결혼시켰다가 처형된 밸런타인 성인의 순교일이다. 이 날이 우리에게는 '여성이 좋아하는 남성에게 초콜릿을 주며 사랑을 고백을 하는 날'로 자리잡았다. 기원이야 어떻든 밸런타인데이는 그동안 감춰왔던 마음을 상대방에게 표현할 수 있는, 일 년 중 가장 낭만적인 날로 손꼽힌다. 일 년에 한 번이라면 사랑하는 그 또는 그녀를 위해 특급 호텔의 로맨틱한 밸런타인데이 패키지를 이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둘의 사랑이 더욱 돈독해지는 하루를 만들 수 있다.

◆초콜릿으로 달콤한 고백을=서울신라호텔에서는 2월 11일부터 18일까지 프랑스 최고의 오트 디저트 샵 '위고&빅토르 (Hugo et Victor)'의 셰프가 내한해 직접 만든 초콜릿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인다. 위고&빅 토르는 전 세계적으로 마니아를 확보한 명성있는 곳으로 마치 명품 액세서리점에 방문한듯한 착각이 들 만큼 보석처럼 아름다운 디저트를 100% 수작업으로 만들고 있다. 이번 패키지는 객실 1박과 제철 과일을 넣은 완벽한 반구 모양 초콜릿 6구 세트, 로맨틱한 밤을 위한 와인 등으로 구성됐다. 문의 02-2230-3310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인근의 예술이 전당 V갤러리에서 진행되는 '동화나라 초콜릿 이야기' 전시회 티켓을 포함한 '초콜릿 디자이어' 패키지를 내놨다. 객실 1박과 그랜드 키친 델리에서 직접 제작한 고급 수제 초콜릿 세트와 쿠키,핫초코 2잔 쿠폰 등의 초콜릿 선물팩이 포함됐다. 연인과 함께 초콜릿의 기원과 역사도 공부하고 달콤한 초콜릿을 맛볼 수 있는 이번 패키지 가격은 디럭스룸 기준 26만 원부터. 문의 02-559-7777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는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발렌타인데이 하트 패키지'를 선보인다. 달콤한 홈메이드 초콜릿 선물세트와 하트 모양의 핫 팩을 제공해 연인들의 행복한 시간에 따뜻함을 더한다. 가격은 23만 5000원부터. 코너룸 또는 복층 스위트 이용할 시에는 룸 장식 및 케이크를 추가로 제공한다. 가격은 43만원부터. 문의 02-3440-8000


◆커플 스파로 피로도 풀고 사랑도 키우고=초콜릿으로 달달한 사랑을 전달했다면 이번엔 커플 스파로 뭉친 피로를 풀어보자.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는 국내 최초로 입점한 세계적인 스파 업체 태국 Mspa의 브랜드인 '아쿠아리스 스파'를 즐길 수 있다. 특히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선보이는 '비 마이 밸런타인 패키지(Be My Valentine)'는 60분짜리 '컴포트 존 트랜 퀼리티 아로마틱 리츄얼'과 30분짜리 '아로마 배쓰'를 할인된 가격인 26만원에 받을 수 있다. 문의 02-2211-2100


W서울 워커힐의 '어웨이스파(AWAY Spa)'는 '초콜릿 스파'를 새롭게 선보인다. 스트레스 풀기에 효과적인 카카오 버터 성분을 함유해 스트레스 해소 및 탈수된 피부를 부드럽고 매끄러운 건강한 피부로 개선 시켜준다. 초콜릿 스파는 60분 동안 진행되며 가격은 2인 30만원. 이용객에게는 특별히 준비한 초콜릿 박스를 선물로 제공한다. 문의 02-2022-0450


플라자호텔의 메디컬 스파 공간인 플라자스파클럽(Plaza Spa Club)에서는 2월 한 달 간 '초콜릿 스파 테라피'를 받을 수 있다. 스트레스 받은 피부를 안정화시켜 매끄럽고 탄력 넘치는 건강한 피부로 회복시켜줌과 동시에 초콜릿 특유의 질감과 향을 통해 행복감을 극 대화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림프순환 촉진에 도움을 주는 초코볼 마사지를 통해 근 육 긴장을 이완시켜 피로회복을 달콤하게 해소시켜준다. 가격은 1인 기준 22만원. 문의 02-310-7800


14일, 특급호텔은 초콜릿 城이 된다 ▲르네상스서울호텔

◆이색 만찬으로 마무리=달콤한 초콜릿으로 사랑도 고백하고 커플 스파로 미용도 가꾸었다면 이제 밸런타인데이의 마지막 코스인 저녁 만찬 차례다. '이 곳'에서 사랑을 고백하면 이뤄진다는 호텔이 있다. 바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통유리창을 통해 환구단 야경을 바라보며 식사하는 나인스 게이트 그릴의 자리는 프로포즈 명당 중 하나로 꼽힌다. 가격은 18만원. 문의 02-317-0022


밀레니엄 서울 힐튼의 이탈리아 식당 일폰테에서는 2월 14일 '참치 타르타ㆍ해물 라구를 곁들인 특선 파스타ㆍ칼파도스 사과 셔베트ㆍ안심 스테이크와 바닷가재 요리' 등의 밸런타인데이 특별메뉴를 선보인다. 또 영국풍의 바 오크룸에서는 밸런타인데이 샴페인, 와인, 홈메이드 초콜릿, 샴페인 칵테일이 포함된 세 가지 종류의 특별 세트메뉴도 준비했다. 가격은 4만원부터 13만원까지. 문의 02-317-3012


하얏트 리젠시 인천의 이탈리아 총주방장 미르코 아고스티니(Mirko Agostini)는 6코스 디너 세트를 준비했다. 필로 페이스트리로 감싼 구운 오리간과 복분자 콤포트, 캐비어와 홀스레디쉬 크림을 곁들인 송어 등으로 구성된 에피타이저를 시작으로 한 6코스 디너는 둘만을 위한 플래터에 이르면 로맨스의 절정에 다다른다. 가격은 1인 12만원. 문의 032-745-1234

14일, 특급호텔은 초콜릿 城이 된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오주연 기자 moon17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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