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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엔씨소프트, '겹친 우려'..3거래일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2초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엔씨소프트가 3거래일째 하락세다.


6일 오전 9시15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거래일보다 5000원(1.88%) 내린 26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일부터 3거래일간 11.65% 조정을 받고 있는 것. 특히 지난 3일 엔씨소프트는 7.63% 급락했다. 기대작인 블레이드앤소울의 비공개 테스트(CBT) 일정이 하반기로 연기된다는 루머로 투자심리가 급격히 악화됐기 때문이다.


박재석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현재까지 블레이드앤소울의 상반기 내 상용화 일정에는 변경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일정 연기에 대한 지나친 우려감은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게임산업 규제 움직임과 지난해 4분기 실적부진 우려감으로 단기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지만, 엔씨소프트의 우월한 개발 능력과 성공 가능성 높은 라인업 보유 등을 고려할 때 펀더멘털의 훼손은 거의 없는 상황이라는 평가다.




김유리 기자 yr6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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