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코트라는 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인도 전력인프라 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인도 송전ㆍ배전ㆍ기자재 분야의 대표기업인 NTPC, PowerGrid, BHEL의 연사가 참가하며 해외 전력시장에 관심을 갖는 200여명의 우리기업 참가자들에게 구체적인 시장현황과 진출방안을 제시한다.
BHEL(인도 기자재공사)의 프라카쉬 챤드 부장은 “핵심 원자재 및 부품의 한국소싱을 늘릴 계획이며, 최근 높은 기술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한국기업들과의 기술협력도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창헌 코트라 정보컨설팅본부장은 “인도는 발전ㆍ송배전 설비 등 기존의 전력 인프라시장 뿐 아니라 원자력 및 재생에너지 시장도 유망하다”며 “인프라 확충을 위한 대규모 투자가 계속되고 있는 인도시장에 우리 기업의 보다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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