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서울의 기온이 영하 17도를 밑도는 등 55년 만의 기록적인 한파가 절정을 이룬 2일 국내 순간 최대 전력 수요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날 지식경제부와 한국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5분 현재 초단위로 계산되는 순간 최대 전력 수요는 7368만kW로 치솟았다. 지난 1월4일 오전 9시54분 기록한 최대치(7352만kW)를 넘어선 수치다.
같은 시간 예비 전력은 576만kW, 예비율은 7.82%를 나타냈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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