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LG화학이 실적개선 기대감에 3%대 상승세다.
1일 오전 9시48분 현재 LG화학은 전날보다 1만2500원(3.34%) 오른 38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신증권은 LG화학에 대해 화학제품 시황 반등과 정보전자소재부문 성장성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55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올 1분기 추정 영업이익은 686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안상희 연구원은 "화학제품 시황이 지난해 말 이후 바닥국면에서 반등할 것으로로 보인다"며 "특히 중국경기 긴축완화 시그널이 가시화되는 2~3월과 유사한 시점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올해 신규투자 약 1조7500억원 가운데 화학(7400억원), 정보(5400억원), 전지(4700억원) 등 IT정보전자소재부문이 총 1조원 규모"라며 "정보전자부문 투자강화에 따른 성장모멘텀이 가시화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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