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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LG이노텍, "지난해 부진했지만 올해 실적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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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LG이노텍이 지난해 4분기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지만 상승흐름을 이어나가고 있다.


31일 오전 9시18분 현재 LG이노텍은 전날보다 2500원(2.97%)오른 8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LG이노텍이 올해부터 실적개선에 들어가 점차 적자폭을 줄어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백종석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TV 업황이 살아나고 있고 LG전자의 스마트폰 경쟁력도 개선되고 있다"며 "4분기 실적에 연연하기 보다는 올해 상반기 실적개선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목표주가도 기존 8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올렸다.

이순학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 역시 "디스플레이 업황회복에 따른 LED가동률이 개선되고 카메라 모듈이 안정적 외형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7만8000원에서 10만2000원으로 높였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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