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6~10일 북스타트 제공자 1000명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지역선택형 바우처사업으로 '아동인지능력 향상서비스' 제공대상자 1000명을 2월6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Book Start)’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9개 사업기관의 독서지도사가 주 1회 방문, 아동과 부모에게 독서와 학습지도와 관련 정보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전국 가구 월 평균소득 100%이하(4인 기준 438만7000원)인 가구로 건강보험료 본인 부담금(4인 기준)이 직장 12만8582원, 지역 14만9223원 이하인 가구의 만 2~6세 (2006년1월1~2010년12월31일 출생) 아동으로 신분증,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내역서 등을 구비해서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중 우선 선정대상자는 아동복지시설 입소아동, 가정위탁아동, 국내입양아동, 의료급여수급자, 장애아동 또는 부모 모두 장애인인 아동, 조손가정, 다문화 가정, 한부모가정 아동,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아동으로 월 2만7000원 서비스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그 외 가정의 아동은 월 2만원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임태수 교육지원과장은 “영?유아 발달초기의 1:1 맞춤형 독서서비스는 아동의 언어?인지?창의성 발달에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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