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아이유│소소하지만 동화 같은 영화들

시계아이콘03분 30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이유│소소하지만 동화 같은 영화들
AD


“가수가 힘이 없고 주눅 들어 있으면 팬들도 주눅이 들거든요. 내 팬들 기 살려주는 가수가 되고 싶어요.” 얼마 전 SBS <강심장>에 출연한 아이유는 가수로서의 목표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데뷔 무대에서 객석으로부터 욕설을 들으며 ‘미아’를 불렀던 아이유는 ‘좋은 날’ 때 여자 팬 한명만이 일당백으로 응원을 해주던 날 1위를 했다. 아이유의 “내 팬들 기 살려주는 가수”가 되겠다는 목표가 단지 자신을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흔한 인사말처럼 들리지 않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그래서 윙크와 함께 ‘오빠가 좋은 걸’ 혹은 ‘삼촌짱’을 외치는 귀여운 소녀 아이유를 기대했다면 아래의 아이유가 조금 낯설게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아이유는 성시경과 ‘그대네요’를 부르면서 SBS <연애시대>를 떠올리고, “책을 읽고 있는 건지 그냥 보고 있는 건지 잘 모르”지만 “다섯 번, 여섯 번씩 읽다보니까 이게 그런 뜻이었구나 하고 알게 되는” 알랭 드 보통 소설을 즐겨 읽는다. 악플을 보고도 아무렇지도 않을 정도로 덤덤한 성격을 타고난 아이유는 스스로 일찌감치 타인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법을 배웠다. “상처받지 않기 위해 준비를 많이 하고 스스로를 보호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아직까지도 인기가 완벽하게 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헤어 선생님 지분 조금, 메이크업 선생님 지분 조금 (웃음) 이렇게 나눠주고 나면 저에게 돌아오는 지분은 정말 조금밖에 안돼요. 딱 그만큼만 즐기고 있어요.” ‘마시멜로’와 ‘좋은 날’이 가져다 준 인기를 거쳐 이번 앨범 < Last Fantasy >의 모든 곡이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를 때에도 마냥 그 순간을 즐기기보다 “인기에 익숙해지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먼저 하는 이 열아홉 살의 가수는 성숙하다는 말로는 설명이 충분하지 않은, 조금은 무서울 정도로 담대하다. 아이유가 추천한 ‘소소하지만 동화 같은 영화들’ 역시 한 번 보고 선택한 영화들이 아니라 대본을 다 외울 정도로 몇 십 번 보면서 어렵게 골라낸 ‘Best 5’ 작품들이다.
<#10_LINE#>

아이유│소소하지만 동화 같은 영화들

1. <원스> (Once)
2007년 | 존 카니

“<원스>에 나오는 음악도 정말 좋지만 전 그냥 그런 소소한 이야기들이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왠지 나도 영화 주인공이 될 수 있을 것 같고, 내 이야기 같기도 하잖아요. 하하. 이번 제 앨범에도 ‘길 잃은 강아지’처럼 제 얘기를 하는 곡들이 있거든요.”


영국의 인디밴드 더 프레임즈의 리드 보컬인 글렌 핸사드, 이 밴드의 앨범작업에 게스트로 참여했던 마케타 잉글로바가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해 더욱 진정성이 느껴진 음악영화. 두 사람은 서로의 상처를 들여다보고 감정을 확인하는 데에는 언어보다 음악의 힘이 더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들이 악기점에서 처음으로 연주를 맞춰 본 ‘Falling Slowly’의 여운은 영화를 본 지 몇 년이 지나도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아이유│소소하지만 동화 같은 영화들

2. < P.S 아이 러브 유 > (P.S., I Love You)
2008년 | 리처드 라그라브네스

“중학교 때 처음 이 영화를 봤어요. 그 이후로 진짜 한 40번은 본 것 같아요. 대사를 줄줄 외울 정도예요. 여자 주인공이 남편 장례식 끝내고 괜찮다며 웃다가 집에 오자마자 옷을 막 집어던지고 머리를 풀어헤치더니 이불에 쏙 들어가서 자동응답기를 듣는 장면이 정말 슬펐어요. 그리고 남편이 아내에게 주려고 주변 사람들에게 전달했던 마지막 편지가 엄마한테 있었잖아요. 엄마가 따뜻하게 편지를 줄 때 또 한 번 울었어요.”


누군가를 사랑하고 누군가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순간은 얼마나 소중한가. 뇌종양으로 죽기 전 홀로 남겨질 아내를 위해 편지 이벤트를 준비해놓은 남편, 편지를 한 통씩 받아보면서 남편의 빈자리를 그리워하는 아내를 주인공으로 한 < P.S 아이 러브 유 >는 그 소중한 순간에 대해 이야기하는 영화다.


아이유│소소하지만 동화 같은 영화들

3. <찰리와 초콜릿 공장> (Charlie And The Chocolate Factory)
2005년 | 팀 버튼

“그냥 동화 자체도 좋아하지만 냉소적인 동화 스타일을 정말 좋아해요. 디즈니 애니메이션에 완전 환장해요. (웃음) <찰리와 초콜릿 공장>에 나오는 윙카 초콜릿을 한 번만 먹어보고 싶어서 일본에서 사올 정도로 좋아하는 영화에요. 근데 제가 생각했던 맛이 안 나더라고요. 영화에 나오는 그 딱딱한 윙카 초콜릿을 한번 먹어봤으면 좋겠어요.”


윌리 윙카(조니 뎁)가 운영하는 초콜릿 공장은 굉장히 유명한 동시에 알려진 바가 전혀 없는 공간이다. 어느 날 윌리 윙카는 5개의 윙카 초콜릿에 감춰진 행운의 황금티켓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자신의 공장을 공개하겠다고 발표한다. 스토리와 캐릭터, 음악, 비주얼까지 어느 것 하나 소홀한 구석이 없는 꼼꼼한 작품이지만, 이 작품에 등장하는 초콜릿처럼 단맛 뒤에 약간의 씁쓸한 맛이 찾아오는 영화이기도 하다.


아이유│소소하지만 동화 같은 영화들

4. <뉴욕 아이 러브 유> (New York, I Love You)
2009년 | 알렌 휴즈, 브렛 래트너 외

“배우 나탈리 포트만을 좋아해요. <뉴욕 아이 러브 유>도 어떤 영화인지 모르고 나탈리 포트만 때문에 보게 됐어요. 나탈리 포트만의 사랑 얘기는 참 짧지만 느낌이 확 와요. 약간 웃긴 부분도 있는데 나탈리 포트만의 민머리는 정말 예쁜 것 같아요. 마지막에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메시지가 나오는 부분도 참 좋았어요. 각 에피소드가 다 이어져 있는 거잖아요. 이 곳 저 곳에서 영화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느낌이 딱 왔어요.”


담뱃불을 빌리며 시작되는 로맨스부터 노부부의 사랑이야기까지 뉴욕을 배경으로 한 11편의 에피소드를 엮었다. 옴니버스 영화의 특성상 각 에피소드 간의 연결고리가 느슨한 건 사실이지만, 나탈리 포트만을 비롯해 브래들리 쿠퍼, 올랜도 블룸, 에단 호크 등 배우들을 보는 재미가 쏠쏠한 영화다.


아이유│소소하지만 동화 같은 영화들

5. <벼랑 위의 포뇨> (Ponyo On The Cliff)
2008년 | 미야자키 하야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을 완전 좋아해요. <벼랑 위의 포뇨>는 정말 100번도 더 봤어요. 대사를 다 외웠어요. 한국어 버전, 일본어 버전 다 봤어요. (웃음) 제일 좋아하는 장면은 포뇨가 차를 타먹는 장면, 처음에 포뇨가 물병에 쏙 꽂히는 장면이에요. 마을이 물에 잠겨서 계단도 다 바다고 물고기들이 계단에 왔다 갔다 하는데, 와 이런 데 한 번 가보고 싶다는 느낌이었어요. 바다 속이 다 보이잖아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이웃집 토토로> 등을 연출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후 4년 만에 선보인 애니메이션.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단체 여행을 갔다가 벼랑 위에 서서 바다를 보는 한 소년의 모습에서 모티브를 얻어 <벼랑 위의 포뇨>를 만들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빠 몰래 육지에 간 호기심 많은 물고기 소녀 포뇨와 때마침 해변가에 놀러 온 소년 소스케를 주인공으로 한 따뜻한 작품.
<#10_LINE#>

아이유│소소하지만 동화 같은 영화들

“오늘이 이렇게 행복한데 왜 그걸 즐기지 못하고 계속 내일, 미래만 생각하는지 모르겠다”는 고민을 털어놓지만, 그렇다고 다가올 내일에 대해 뚜렷한 그림을 그려놓는 건 아니다. 어떠한 계획을 세운다기보다는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는 편이 더 정확한 표현일지도 모르겠다. “20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완전 없어요. (웃음) 이번 앨범 1등 해야겠다는 욕심도 없고, 우리나라에서 톱 가수가 되어야겠다는 욕심도 없어요. 그냥 다른 사람들한테 무시당하지 않고 멋있게, 재밌게 하면 되지 라는 생각이 강해요. 뚜렷한 목표가 없으니까 두렵지도 않고 크게 기대도 안 돼요. 어느 날 무슨 일이 생겨서 다시 예전의 이지은으로 돌아간다 하더라도 괜찮아요.”


<10 아시아>와 사전협의 없이 본 기사의 무단 인용이나 도용,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10 아시아 글. 이가온 thirtee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