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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켐텍, 신사업 가시성에 주목<우리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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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5일 포스코켐텍에 대해 실적안정성을 재확인한 상황인 만큼 신사업가시성에 주목해야할 때라면서 목표주가 26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코스코켐템은 지난 4분기 매출액 3181억원, 영업이익 303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37.1%, 64.7%씩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우리투자증권의 전망치 매출액 3135억원, 영업이익 297억원을 웃도는 수치다.


김영옥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액의 증가는 포스코 조강생산량 증가에 기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일부 사업부문의 전분기 대비 매출감소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사업부 전반에 걸친 판매증가가 분기별 사상최대 매출로 귀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8.1%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1%가량 감소한 이유는 성과급을 포함한 기타 일회성 비용 집행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2차전지 음극재 양산 지연으로 신규 성장 모멘텀에 대한 불확실성이 최근 주가에 반영되는 모습이이만, 침상코크스 및 등방흑연 등 조인트벤처(JV)출범을 통한 신규 공정 구축 과정은 시장에 대한 신규사업 가시성을 높이는 동시에 주가상승의 촉매제가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정재우 기자 jj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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