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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117만 팔로워를 보유한 작가 이외수가 '설날 금지어' 목록을 전했다.
이외수는 22일 자신의 트위터(@oisoo)에 "명절에 온 가족이 모이게 되면 가급적이면 정치를 화제로 삼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면서 "자칫 잘못하면 부자지간, 형제지간에도 의리를 끊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고 전했다.
이어 "살 좀 빼라, 시집 언제 갈 거냐, 아직 백수냐, 이외수 좋아하지 마라. 모두 금지어입니다"라며 금지어 목록을 덧붙였다.
해당 글을 접한 트위터리안들은 @mugc***는 "정말 설날 이것만큼은 참아주세요", @ayyyji***는 "설날 금지어에 왜 수능얘긴 없는 거에요?", @www1***는 "공감은 가지만, 금지어 빼면 설날에 할 말이 없을 것 같은데", @lady***는 "설날 금지어 정말 설날에만 금지인가요? 평상시에도 금지시켜주면 안되나요?!"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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