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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보육환경'개선에 올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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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 및 공공어린이집 25개소 확충..공공형어린이집도 220개소로 대폭 확대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국ㆍ공립 및 공공어린이집 25개소를 확충하고, 공공형 어린이집도 대폭 늘린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도민들의 어린이집에 대한 욕구에 비해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보고 올 한해동안 국공립 및 공공어린이집 확충 등 다양한 보육환경 개선에 힘을 쏟기로 했다.

경기도는 우선 국공립 어린이집 6개소, 공립 어린이집 15개소, 전경련과 연계한 어린이집 4개소 등 모두 25개소의 국공립 및 공립어린이집을 확충키로 했다. 공립 어린이집은 산업단지 중심에 설치되며, 국공립 어린이집은 농어촌에 주로 세워진다.


경기도는 또 국공립 수준의 공공형 어린이집도 2011년 186개소에서 2012년에는 220개소로 34개소 늘리기로 했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보육환경이 우수한 민간, 가정 어린이집을 선정해 정부가 운영비를 지원해 저렴하면서도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경기도는 아울러 다양한 보육수요를 감안해 ▲철도역사 주변 보육시설 설치(부천시 추진) ▲아주대병원 24시 어린이집(전국 최초) ▲이천 아미어린이집 확충(100개소→200개소) 등도 추진키로 했다.


경기도는 특히 보육서비스에 대한 질 제고를 위해 어린이집 평가 인증률을 2011년 67.8%에서 2012년에는 74.3%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또 부모들이 신뢰할 수 있는 보육여건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에 대한 CCTV 설치 확대 및 지도감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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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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