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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 남녀차별 발언 공식 사과 "방송 재밌게 하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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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 남녀차별 발언 공식 사과 "방송 재밌게 하려다.." 틴탑의 리더 캡이 남녀차별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사진 출처: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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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아이돌 그룹 틴탑이 남녀차별 발언을 한데 대해 공식 사과했다.

틴탑의 리더 캡은 17일 공식 홈페이지(http://www.teentop.co.kr)를 통해 "제가 지난 주 엠넷 와이드 생방송 중에 큰 말실수를 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그는 "인터뷰 도중 재미있게 말하고자 했던 게 의도와 다르게 표현이 나와버려서 많은 분들께 질책을 받았다"며 "저로 인해 저희팀까지 많은 비난을 받고 있어서 정말 가슴이 아프고 진심으로 저의 잘못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틴탑은 최근 케이블 방송 Mnet ‘와이드 연예뉴스’에 출연해 진행자로부터 "서른 살이 됐을 때 어떤 아빠가 될 것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캡은 "아들이라면 뭐든지 원하는 것이 있다면 다 해주면서 키울 것이고, 여자라면 때리면서 집에만 가둬놓을 것이다. 밖은 위험하니까"라고 말해 누리꾼들의 지탄을 받았다.


소속사인 티오피미디어도 논란 진압에 나섰다. 회사는 공지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관리에 좀 더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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