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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지웅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한 주 앞둔 17일 서울 남대문로 한국은행 본점에서 관계자들이 설 자금을 시중은행으로 방출하고 있다.
양지웅 기자 yangd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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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웅기자
입력2012.01.1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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