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디큐브시티는 18일부터 3일간 일본 퍼시픽 요코하마 전시홀에서 열리는 'SC 비즈니스 페어 2012(Shopping Center Business Fair 2012)'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일본쇼핑센터협회(JCSC: Japan Council of Shopping Centers)가 주관하고, 각 쇼핑 센터 브랜드, 부동산 개발업체 등 370여 부스가 참가하며, 일본 국내외 의류, 액세서리, 식음료, 애완용품 등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할 예정이다.
'SC 비즈니스 페어'는 쇼핑 센터 컨설팅 전문 업체와 다양한 브랜드 등 쇼핑몰 운영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롯폰기힐즈, 오모테산도힐즈 등 성공적인 복합쇼핑몰 운영 노하우를 갖추고 있는 일본 현지의 컨설팅 업체를 통해 관련 정보를 교환하고 직접 상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대규모 박람회가 될 'SC 비즈니스 페어 2012'. 국내에서도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 가능한 혁신적인 정보 교류의 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에서 유일하게 참여하는 디큐브시티는 박람회를 통해 일본 내 다양한 브랜드의 입점 여부를 확인해 보다 특색 있는 매장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안내 책자 배포와 홍보 동영상을 통해 매장 입점 관련 상담코너를 운영할 예정이다.
성상욱 디큐브시티 홍보 담당 대리는 "최근 오픈 하는 복합쇼핑몰에서도 글로벌 브랜드 교류가 활발해짐에 따라 특색 있는 신규 브랜드의 유치가 가능해졌다"며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하여 디큐브시티 내 다양한 업종 구성을 확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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