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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쏠라리스, 러시아 수입차 연간 판매 1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현대차 쏠라리스가 지난해 러시아 시장에서 수입차 판매 1위에 등극했다.


13일(현지시간) 유럽기업인협회에 따르면 쏠라리스는 지난해 9만7243대의 판매대수를 기록하면서 8만2457대를 판매한 포드 포커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쏠라리스는 현대차의 러시아 전략형 모델로 지난 2010년 준공된 상트페테르부르크공장에서 생산되기 시작해 지난해 2월부터 현지 판매에 돌입했다.


르노 로간이 8만1909대로 수입차 3위에 올랐으며 대우 넥시아는 5만4567대로 5위, 기아차 리오는 4만9858대로 8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의 판매대수도 지난해 16만3447대로 전년대비 88% 증가했다. 현대차의 지난해 판매순위는 쉐보레에 이어 2위에 올랐다.


기아차는 15만2873대로 르노(15만4734대)에 이어 수입차 3위를 차지했다.


한편 현대차의 지난달 러시아 판매대수는 1만6466대로 전년대비 75%, 기아차는 1만4741대로 29% 증가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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