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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올해 경영전략 "새롭게 진화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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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6일 오전 경기도 기흥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2012년도 신한경영포럼을 개최하고 2012년도 그룹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신한금융그룹은 2012년도 전략 목표를 ‘새로운 進化 2012 : 고객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으로 정했다.

또 이를 실현하기 위한 중점 추진 전략으로 ▲견고한 조직 역량 ▲융·복합 경영 ▲따뜻한 금융의 3가지 방안을 수립했다.


세부적으로는 견고한 조직역량 확보와 탄탄한 리스크 관리를 바탕으로 경영의 내실을 다져 변화대응력을 높이기로 했다.

또 CIB와 PWM사업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구축함은 물론, 스마트금융을 선도하는 융·복합 경영에 박차를 가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으며 고객 지향적 본업의 추구와 고객/사회로부터 신뢰를 높이는 따뜻한 금융을 제시했다.


이날 포럼에는 한동우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CEO와 임원, 부서장 등 480여명이 참석했으며, 외부강사 초청강연과 경영전략 발표, 따뜻한 금융 강연, 그룹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한 회장은 “위대한 기업은 위기의 절정에서 탄생한다”면서 “앞으로는 고객과 금융회사의 이익이 같은 쪽을 향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더욱 고민해야 하며, 우리가 속해 있는 이 사회, 우리를 믿고 거래하는 고객과 공존, 공생하기 위해 새롭게 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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