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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금융감독원은 '2012 소비자보호 우수금융회사'로 신한은행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권혁세 금감원장은 이날 인증서 수여식을 갖고 "신한은행이 소비자보호 우수금융회사라는 위상에 걸맞게 민원예방 및 소비자 권익보호에 더욱 노력해야 한다"며 "우수한 소비자보호 시스템을 다른 금융회사에 널리 전파하는 등 선도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금감원은 이번 금번 소비자보호 우수금융회사로 선정된 신한은행에 '소비자보호 우수마크'를 부여하고, 올해 중 이 우수마크를 신문·방송 등의 금융회사 이미지 광고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소비자보호 우수금융회사 제도는 금융회사의 소비자보호 조직·체계·경영진 의지 등 민원예방노력을 체계화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운영된 제도다. 민원발생평가 결과 1~2등급을 받은 금융회사의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거쳐 외부 전문가가 선정하는 방식이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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