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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지사 '119전화 파문'후 트위터활동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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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지난해 12월28일 경기도 남양주소방서 소속 2명의 소방관 인사조치 파문으로 언론의 집중 관심을 받으면서 트위터 활동을 잠시 접었던 김문수 경기도지사(사진)가 4일부터 다시 활동에 나섰다.


김 지사는 4일 오전 10시께 아이디 '@Hellenago'가 "오는13일 수원포럼에 오신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대한민국을 누가 만들것인가?'에 과연 지사님의 어떤 생각들이 담겨 있는지 궁금합니다. 기대되네요."라며 글을 올리자 "관심 감사합니다. 좋은 시간되도록 노력할게요"라고 답했다.

김 지사는 또 11시쯤에는 아이디 '@accesspharm'이 "지사님 GTX노선은 확정됐으니 정거장 위치도 궁굼합니다. 알려주세요^^ 새해복많이받으세요"라고 묻자 "정확한 위치는 아직 미정입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그는 지난해 12월28일 남양주소방서내 2명의 소방관이 자신의 전화를 '장난전화'로 오인, 관등성명을 밝히지 않은 채 끊은 것과 관련 언론의 집중포화를 받고, 논란에 휩싸이면서 트위터에 별다른 소식을 전하지 않았다.

김 지사는 하지만 올 들어 지난 2일 트위터에 "부천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갑니다. 마치고 수원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가 잇달아 있습니다. 1월에 총22개 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 참석합니다. 지역인사들과 지역현안, 경제민생, 민관협력, 덕담을 나누는 소통과 다짐의 자리입니다."라며 나흘여만에 자신의 근황을 소개했다.


또 다음날인 3일에는 "광명, 의왕, 군포, 안양 4개 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 잇달아 참석하고 있습니다. 올해 경제전망이 좋지 않습니다만, 위기에 강한 우리기업체질이 더욱 빛을 발할 줄 믿습니다. 경제"복지"+일자리"복지"는 결국 기업이 해내지요."라며 트위터에 글을 올리기도 했다.


현재 김 지사의 트위터 팔로워는 지난해 12월 초 4만 명을 돌파한 뒤 현재 4만6000여명으로 늘었으며, 국내 정치인중 5~6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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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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