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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KT진입으로 보수적 관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KTB증권은 4일 LG유플러스에 대해 롱텀에볼루션(LTE) 기대감에 따른 주가급등은 KT 진입으로 재평가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 6500원을 유지했다.


송재경 연구원은 "LTE 가입자 증가에 따른 가입자당평균매출(ARPU) 상승기대감으로 높아진 벨류에이션이 부담스러운 수준이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87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 전분기 대비 -8.4% 감소를 내다봤다. 이는 LTE 가입자의 빠른 증가에 따른 마케팅비 증가, 계절적 비용 증가 요인을 반영해서다.


송 연구원은 "LG 유플러스는 연초 이후 시장대비 14.2%로 업종 내에서 가장 높은 상대 수익률을 기록했다"며 "벨류에이션이 부담스러운 수준까지 도달해 보수적 관점을 유지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송 연구원은 "2012년에 본격적으로 기본료 인하가 반영돼 경쟁사 대비 부정적 효과가 가장 클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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