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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지웅 기자] 임진년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서울 광진구 아차산을 오른 한 외국인이 안개로 첫 일출을 맞이하지 못해 아쉬워 하고 있다.
양지웅 기자 yangd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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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웅기자
입력2012.01.01 12:42
양지웅 기자 yangd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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