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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에 업무·관광까지..'복합단지' 분양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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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경남 김해 등.."베드타운 탈피, 자족기능 높여"

주거에 업무·관광까지..'복합단지' 분양 눈길 복합단지 개발 주변 주요 분양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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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업무·관광·주거를 함께 누리도록 개발하는 복합단지 주변 분양이 눈길을 끈다.

도시마다 베드타운을 탈피하고 자족기능을 높이기 위해 과거 중심상업지구 위주의 편의시설 개발에서 복합단지 조성 계획을 내놓고 있다. 이에 주요 택지지구에서 진행중인 복합단지 개발사업 인근 단지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대우건설은 김해시 첫 복합단지 개발사업인 부원역세권 인근에 ‘김해 부원역 푸르지오’를 분양중이다. 전용면적 기준 81~139㎡ 900가구와 174~244㎡ 규모 펜트하우스 15가구로 총 915가구로 구성된다.

포스코건설은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에 분양중인 ‘송도 더샵 그린워크’ 주변에는 오는 2015년까지 이랜드그룹의 복합단지와 롯데자산개발 복합쇼핑몰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 736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형이 전체 85%로 배치됐다.


오는 2017년까지 최고 56층의 주상복합 5개 동 규모의 대형복합단지인 ‘에콘힐’이 조성되는 경기도 수원 광교신도시 C1블록에서는 호반건설이 ‘호반베르디움’ 주상복합을 분양중이다.


서희건설도 내년 7월까지 들어설 예정인 양주신도시 LG패션복합단지 인근 덕정지구에 ‘양주 덕정역 서희스타힐스'를 선봬고 있다. 전용면적 59~84㎡ 총 1028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경기도 하남시 풍산 택지지구에는 대우건설이 ‘하남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 중이다. 지하 5층~ 지상 10층 규모의 전용면적 26~59㎡ 오피스텔 452실로 구성된다. 서울 강동구와 인접한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조정경기장 인근에 신세계그룹이 오는 2015년까지 수도권 최대 복합쇼핑몰인 ‘하남 유니온스퀘어’를 짓는다.


업계 관계자는 "대규모 개발사업은 자족기능을 강화해서 도시경쟁력을 높여 분양단지를 해당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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