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27일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와 김낙성 원내대표를 청와대에 초청해 김정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초당적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이 대통령은 심 대표와 김 원내대표와 티타임을 갖고 김 위원장 사망과 관련해 현재 상황을 설명하고 국론분열 방지 등 정치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동은 지난 22일 여야 교섭단체 대표·원내대표 초청 회담에서 교섭단체가 아닌 선진당이 제외되자, 배려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는 당초 선진당까지 포함한 3당 대표 회담을 추진하다 참석 범위를 교섭단체로 축소했었다.
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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