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2시 친환경 영유아 전용 보육센터 ‘성수 영유아플라자’ 개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수요자 중심의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구는 최근 국공립어린이집 2곳을 확충한데 이어 27일 성수1가1동에 친환경 영유아 전용 보육센터인 ‘성수 영유아 플라자’가 문을 연다.
성수1가1동 주민센터 1층에 이용률이 저조했던 독서실을 리모델링해 117㎡ 규모로 자유놀이실, 도서 공간, 감각체험 등을 갖춘 복합시설로 구성했다.
부모들이 함께 모여 육아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육아카페와 자녀 양육 상담을 하는 상담실도 갖췄다.
연간 주제별 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주제에 따른 교재와 교구를 배치해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활동 할 수 있다.
또 ‘엄마와 떠나는 그림책 여행’, ‘엄마와 나의 신호놀이’ 등 월별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와 부모 간 유대관계를 한층 증진시킬 수 있다.
고재득 구청장은 “맞벌이, 한부모 등 다양한 가족구조 형태에 따른 부모의 욕구에 부응하여 아동과 부모를 위한 공간 마련과 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성동구보육정보센터(http://ccic.sd.go.kr, ☎ 499-5675)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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