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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늑대소년>(가제)이 배우 송중기와 박보영의 캐스팅을 확정짓고, 지난 21일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늑대소년>은 세상으로부터 버려진 채 외롭게 살아가던 늑대소년과 세상에 마음을 닫아버린 소녀의 비밀스러운 사랑 이야기를 다룬 작품. 극 중 송중기는 야수의 본능을 지녔지만 소녀에게만은 조건 없이 사랑을 주는 늑대소년 역을 맡았고, 박보영은 늑대소년을 사랑하게 되는 소녀 역을 맡았다. 영화 <늑대소년>은 단편 <남매의 집>으로 칸영화제 학생 경쟁부문 시네퐁다시옹 3등상을 수상한 조성희 감독이 박해일 주연의 <짐승의 끝>에 이어 연출하는 상업영화 데뷔작으로 2012년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영화사 비단길
10 아시아 글. 강성희 인턴기자 인턴기자 s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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