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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형규 장관, 순직 소방관 위로차 송탄소방서 방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21일 최근 화재진압 중 순직한 故 이재만 소방위, 故 한상윤 소방장이 소속됐던 경기도 송탄소방서를 방문해서 일선 소방관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날 맹 장관은 송탄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 50여명과 함께 '일선 소방공무원과 대화의 시간'을 마련, 현장의 목소리와 일선 대원들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들었다.

맹 장관은 이 자리에서 "여러분들의 열악한 여건을 개선시킬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안부는 그동안 소방공무원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총액인건비 중 일부를 지원해서 3년간 3교대 인력 6954명을 충원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방공무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교육, 훈련 기회를 확대하는 소방관 처우개선과 노후 소방장비 교체를 위한 국비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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