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에 논평을 내고 "김정일 위원장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향후 남북관계 등에 관한 섣부른 예단 보다는 사태 전개를 예의 주시해야 한다"며 "정부를 중심으로 국민 모두 합심해 만반의 대응책 마련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특히 우리 정부가 급변사태에 따른 안보태세를 공고히 하는 한편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만전의 대책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역협회는 비상대책반을 구성, 북한 급변사태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파악해 이번 사태가 기업경영이나 대외교역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정부 부처와 협력해 나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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