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고성현-유연성, 세계 1위 中 복식조 첫 격파 쾌거

시계아이콘00분 36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한국 배드민턴 남자복식 국가대표 고성현(김천시청)-유연성(수원시청) 조가 세계랭킹 1위인 차이윈-후하이펑(중국) 조를 처음으로 물리쳤다.


세계랭킹 4위 고성현-유연성 조는 16일 중국 류저우의 리닝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슈퍼시리즈 마스터스 파이널 남자복식 A조 조별리그 3차전서 홈코트의 차이윈-후하이펑을 예상을 뒤엎고 44분 만에 2-0(22-20 21-16)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고성현-유연성 조는 지난해 9월 중국 마스터스 슈퍼시리즈에서 차이윈-후하이펑 조와 첫 맞대결을 벌인 뒤 6연패 끝에 첫 승을 거뒀다.


그러나 한국 여자 셔틀콕의 기대주인 성지현(한체대)은 조별리그 3차전서 세계랭킹 5위 바운(덴마크)에게 0-2(13-21 9-21)로 패해 연승 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

세계랭킹 12위인 성지현은 대회 첫날 세계랭킹 1위 왕이한(중국)을 격파해 파란을 일으킨 데 이어 2차전서도 세계 7위 율리아네 쉥크(독일)를 2-0으로 셧아웃시켜 파죽지세를 이어갔지만 3연승에는 실패했다.


이번 대회는 올해 슈퍼시리즈 성적을 토대로 종목별 상위 8위까지 톱랭커들만이 치르는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다.


한국에선 2년 만의 대회 패권 탈환에 나선 남자복식 세계랭킹 2위 이용대-정재성(이상 삼성전기) 조와 고성현-유연성 조, 여자단식의 배연주(KGC인삼공사·9위) , 여자복식에선 세계랭킹 4위 김민정(전북은행)-하정은(대교눈높이) 조가 나섰다. 조별 리그를 통해 종목별 8개 팀 가운데 4강 진출팀을 가린 뒤 크로스 토너먼트를 벌여 올시즌 슈퍼시리즈 챔피언을 정한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조범자 기자 anju1015@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