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외국인 투자자들의 차익실현에 약세를 보였던 삼성전자가 4거래일 만에 반등에 나섰다.
16일 오전 9시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 보다 7000원(0.69%) 오른 10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앞서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101만원선까지 내려선 바 있다. 이날도 CLSA, 노무라, 메릴린치, 제이피모건 등이 매도 창구 상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어 외국계 증권사의 매도 공세는 여전하다.
삼성전자의 반등에 힘입어 전기전자 업종 지수도 0.71% 강세다. 장 초반 개인 투자자들이 전기전자 업종을 집중 매수하며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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