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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대한전선 무보증채 신용등급 하향검토에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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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국신용평가는 대한전선의 제146회 신주인수권부사채 및 제150회, 제151-1회, 제151-2회, 제152회 무보증회사채 수시평가 신용등급을 기존 BBB로 유지하고 하향검토(Watchlist)에 등록했다고 15일 밝혔다.


한신평은 신용평가 결정의 주요요소로 ▲환율 및 전기동 시세 변동성 확대에 따른 수익성 저하 ▲MENA사태와 유로존 위기 장기화에 따른 해외 수주환경 변화 ▲부진한 재무구조 개선, 과다한 차입금 및 우발채무 등을 꼽았다.

한신평 관계자는 "등급 검토시 저하된 재무상태가 대한전선의 유동성, 추가적인 자산매각, 우발채무의 현실화 가능성 등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예상 영업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라며 "빠른 시간 내에 검토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전선은 1955년 2월 설립된 전력선 및 통신선 제조업체로 주력인 전선사업에서 LS전선에 이어 국내 2위의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옵토매직, 티이씨앤코, 티이씨앤알, 티이씨건설, 대경기계기술 등을 지배하고 있는 대한전선그룹의 핵심 계열사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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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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