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삼성SDI는 12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SID는 국내외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사의 안정과 성장을 동시에 이끌어 온 경영지원팀장 겸 경영전략팀장인 지명찬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소형전지 영업부문 공적을 인정받아 자랑스러운 삼성인상을 수상한 마케팅담당 오요안 상무도 전무로 올라섰다.
더불어 차세대 경영 후보군 육성 차원에서 다양한 부문의 승진자를 배출했다. 생산기술 담당 김광일상무, Pack사업 담당 조대형상무, 인사담당 김명진상무가 그 대상이다.
또한 생산기술 서동휴 수석, 전지 개발 신정순 수석, 상해법인 이기채 부장, 일본지점 안준석 부장, PDP 개발 허은기 수석, 감사 이재경 부장, SB리모티브 구매 신영기 부장을 각각 상무로 승진시켜 기능별 경쟁력을 한층 강화시켰다.
삼성SDI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성과주의를 바탕으로 젊고 역동적인 조직 구축을 목표로 했다"고 설명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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