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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국내 최초 LTE 태블릿PC 출시..'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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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격 16GB 기준 76만원, 32GB 83만7000원..약정 가입시 실 부담금 43만~50만원

SKT, 국내 최초 LTE 태블릿PC 출시..'13일' SK텔레콤이 국내 최초 LTE 태블릿PC인 갤럭시 탭 8.9 LTE를 SK텔레콤 온라인 공식 판매처인 T스마트샵과 전국 유통망을 통해 1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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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SK텔레콤(대표 하성민)이 국내 최초의 롱텀에볼루션(LTE) 태블릿PC인 '갤럭시 탭 8.9 LTE'를 SK텔레콤 온라인 공식 판매처인 T스마트샵과 전국 유통망을 통해 1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날 LTE 태블릿PC 출시로 전 LTE 단말 라인업을 국내 최초로 완성했다. SK텔레콤은 지난 7월 LTE 데이터 모뎀 2종, 9월 LTE 스마트폰인 갤럭시 S2 LTE, 11월 갤럭시 노트 국내 최초 출시를 포함한 스마트폰 총 7종을 출시하며 LTE 시장을 이끌어왔다.


갤럭시 탭 8.9 LTE는 국내 최초로 4세대 이동통신 LTE를 탑재한 것은 물론 1.5기가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태블릿PC 최초로 탑재했다. 8.9인치 WXGA급 터치 스크린, 초경량 초슬림 디자인 등 뛰어난 하드웨어 사양을 갖춘 현존 최고 사양의 태블릿PC다.

기존 10인치 대형사이즈 태블릿PC보다 휴대성이 뛰어나면서도 큰 화면을 제공해 지하철, 버스 등 이동 중에 대화면 콘텐츠를 즐기고 싶은 고객들을 주 수요층으로 겨냥하고 있다.


갤럭시 탭8.9 LTE 이용자들은 SK텔레콤의 4G LTE서비스를 통해 3G 이동통신 대비 다운로드 5배, 업로드 7배 빠른 속도로 이동 중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음성 통신모듈이 없는 태블릿PC임에도 세계 최초로 단문메시지서비스(SMS) 및 멀티메시지서비스(MMS) 기능이 탑재됐다.


갤럭시 탭 8.9 LTE에는 T 스마트러닝 설치 아이콘이 기본 탑재돼 있어 내년 1월 말까지 무료로 일부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T 스마트러닝에는 대화면 태블릿PC에 최적화된 멀티미디어 교육 애플리케이션이 탑재돼 있어 생생한 쌍방향 교육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LTE 태블릿PC의 등장으로 스마트러닝?스마트워크?모바일 헬스케어 등이 활성화되고 T클라우드(TCloud) 등 클라우드 서비스와 다자간 네트워크 게임도 일반화 되는 등 디지털 유목민 라이프 스타일이 본격 태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갤럭시 탭 8.9 LTE 판매가는 16기가(GB) 기준 76만원으로 32GB는 83만7000원이다. 2년 약정 요금할인액을 반영할 경우 실 고객 부담금은 LTE 태블릿 35 요금제 선택 시43만원(16GB), 50만7000원(32GB)이며 LTE 태블릿 49요금제 선택 시에는 25만8400원(16GB) 33만5400원(32GB) 수준에 구입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갤럭시 탭 8.9 LTE 출시와 함께 LTE 태블릿 35와 LTE 태블릿 49 요금제 등 LTE 태블릿 요금제 2종을 함께 내놓았다. LTE태블릿35요금제는 월 3만5000원에 2.5GB의 용량을 제공하고 LTE태블릿49 요금제는 월 4만9000원에 5GB 용량을 제공한다.


기존 LTE 요금 프로모션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올해 12월까지 가입하는 LTE 고객은 가입비를 50% 할인 받을 수 있다. 기본 제공되는 데이터를 내년 2월까지 50% 추가해 총 3.75G~7.5GB 까지 제공한다.


기존 SK텔레콤 월정액형 스마트폰 요금제 이용 고객은 태블릿 플러스 할인을 통해 매월 2000원에서 4000원까지 추가 요금할인을 받는다.


장동현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국내 최초의 LTE 태블릿PC 출시로 SK텔레콤은 업계 최초로 LTE 스마트폰, 태블릿PC, 데이터 모뎀 등 전 단말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대용량 콘텐츠도 초고속으로 전송하는 1위 사업자의 명품 LTE의 성능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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